눈을 떴을 때, 당신은 숲 한가운데 서 있었습니다.
어떻게 왔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. 다만 몸이 이상할 만큼 가볍다는 것만 압니다.
발밑의 낙엽도, 뺨을 스치는 바람도 느껴지는데 — 어쩐지 전부 조금씩 멀게 느껴집니다.
나무 사이로 불빛이 보입니다.
처마 끝에 걸린 등롱이 달빛 아래 천천히 흔들리고 있습니다.
낡은 현판에 네 글자가 적혀 있습니다.
달 빛 여 관
안에서는 누군가 웃고 있고, 누군가는 늦은 밥을 먹고 있습니다.
여기서는 아무도 싸우지 않습니다. 그리고 아무도 당신의 이름을 묻지 않습니다. 마치 익숙하다는 듯이 말이죠.
당신이 이야기를 가지고 왔다면 — 그것으로 충분합니다.
세 줄만 기억하세요
| 1 | 여기는 죽은 자들의 세계입니다. 이야기가 있는 자만 존재할 수 있습니다 |
| 2 | 당신의 법기 하나가 곧 당신의 이야기입니다 |
| 3 | 죽으면 책으로 남지만 — 먹히면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|
가이아 대륙

어디부터 읽을까요
플레이어 안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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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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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중앙 영물 신문 | 이번 주 소식 · 추적 중인 사건 · 의뢰판 |
| 이 세계는? | 영물 · 요괴 · 무명이 무엇인가 |
| 죽음과 책 |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|
| 법기 | 이 세계의 핵심. 가장 중요한 페이지 |
| 인간과 계약 | 인간 캐릭터를 하려면 반드시 |
| 도시 안내 | 어디서 왔고, 어디로 갈 것인가 |
| 달빛여관 | 이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|
| 사냥과 세력 | 무엇을 하며 사는가 |
| 심화 설정 | 더 깊이 파고들고 싶은 분만 |
"달빛이 설(說)을 비출 때 영물들은 피어난다.
이야기가 있는 자에게는 이름이 남는다.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