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죽은 자가 처음 발을 딛는 중립 쉼터. 아리아 숲속에 있습니다
- 동시에 인간계로 나가는 경계의 문이자 사냥꾼들의 거점입니다
- 소 가문(홀스타인)이 운영하며, 요괴도 영물도 인간도 받습니다
싱귤러 포인트
여관 안에서는 모든 능력이 무효화됩니다. 누구도 싸울 수 없습니다.
밖에서는 사냥하고, 안에서는 무기를 내려놓습니다.
달빛여관은 싸움이 금지된 유일한 장소입니다.
여관의 규칙 — 이름을 묻지 않습니다
누가 무엇인지 묻지 않습니다. 이야기를 가지고 왔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.
구조
| 층 | 시설 |
|---|---|
| 1층 | 카운터 · 달빛 정원 · 매점 · 식당 · 온천탕 |
| 지하 | 설(說)의 도서관 — 기초 지식 · 남겨진 책들의 보관소 |
| 3층 옥상 | 노천탕 · 프라이빗 객실 |
여관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
여관의 자리들은 전부 누군가가 맡고 있습니다. 그리고 그 대부분이 손님으로 왔다가 눌러앉은 이들이죠.
주인 · 경비원 · 호텔리어 · 요리사 · 매점 주인 · 매점 직원 · 카운터 · 마사지사 · 배달원 · 수선사 · 사서
캐릭터를 만들 때 소속을 달빛여관으로 정하면 이 자리들 중 하나를 맡을 수 있습니다.
(빈 자리는 운영진에게 문의해 주세요.)
여관의 식당
영물은 먹지 않아도 죽지 않습니다. 그런데도 먹습니다. 왜일까요.
이 세계에서 먹는 것은 영양이 아니라 기억입니다.
생전에 좋아하던 것을 먹으면 이야기가 잠시 선명해집니다.
맛은 기억을 부르고, 기억은 이야기를 두껍게 합니다.
그러므로 요리는 이야기를 다루는 기술입니다.
| 존재 | 먹는가 | 의미 |
|---|---|---|
| 영물 | 먹습니다 | 생존이 아니라 기억과 즐거움 |
| 요괴 | 먹을 수 있습니다 | 맛은 느끼지만 허기는 안 채워집니다 |
| 무명 | 먹습니다 | 말은 못 해도 습관은 남습니다 |
| 인간 | 반드시 먹어야 합니다 | 살아있는 몸이니까요 |
여관 식당에 요괴가 앉아 있는 이유 —
배가 부르지 않을 걸 알면서도, 맛은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.
싸움이 금지된 곳에서 손님이 할 수 있는 일은 먹고 이야기하는 것뿐입니다.
그래서 달빛여관의 식당은 단순한 밥집이 아닙니다.
손님의 이야기를 붙잡아주는 곳입니다.
그리고 이곳은 무명 요리를 내지 않습니다.
이야기를 붙잡는 곳이 이야기를 잊게 하는 음식을 팔 수는 없으니까요.